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2010 신입학전형 주요사항’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소식지 ‘i Dankook 2009년도 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차세대 태양열 에너지,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지난 3월 25일 개소한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인 ‘GRRC(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에 대한 연구목표 등이 상세히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가 도입한 ‘WCU(World Classic Universty-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사업대학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준의 ‘노화―재생 연구센터’의 비전과 장호성 총장이 야심차제 추진하고 있는 ‘IT(정보기술)·BT(바이오 기술)·CT(문화기술)특성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도 담겨있다.
이와 함께 세계 4대 광고제를 석권한 류남길 동문(국문학 87·현 농심기획 CR기획국장)의 세계광고업계 그랜드 슬럼 수상기와 한국영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배우 박보영(공연영화학부 2년) 양의 연기와 학업에 대한 인생관을 담아 ‘소식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밖에 국제교류 소식과 교수 동정, 병원소식, 발전기금기부 소식 등 ‘한권으로 읽는 단국’이라는 발간 취지를 잘 살렸으면 깔끔한 편집도 돋보인다.
김창해 홍보팀장은 “끊임 없는 도전과 창조의 힘에 의해 쓰여진 단국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단국인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단국인의 의지를 잘 담아내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용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