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e스포츠 리그 'DPL(Dungeon&Fighter Premier League) 2019 SUMMER' 결승전 결과를 발표했다.

총 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의 DPL 2019 SUMMER 결승전은 지난 2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가운데, 개인전 DPL: P 부문에서 이찬혁과 진현성이 팀전 DPL: E 부문에서 웁스크루와 긱스타가 우승컵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경기결과, 개인전에서는 이찬혁과 팀전에서는 웁스크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찬혁은 진현성에게 1세트를 내어준 이후 연달아 승점을 쟁취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진행된 'DPL: E' 부문은 양 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한 뒤 상대를 방어하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강자의 길 매칭 모드'로 진행됐다.

'웁스크루'는 후반 공격력을 집중한 전략으로 1세트, 2세트에서는 연이어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전 부문의 우승 선수에게는 1천500만 원의 상금과 1천500만 세라,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500만 세라가 지급된다.

단체전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2천500만 원의 상금과 2천000만 세라, 준우승팀에게는 1천500만 원 상금과 1천000만 세라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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