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旣得權)이란 ‘이미 얻은 권리’라는 뜻으로 사회적으로 볼 때 불법적이지 않게 차지한 것으로 이미 인정되고 있거나 설령 불법적이라 하더라도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득권층의 경계를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중세 유럽에서는 귀족, 성직자, 법조인, 학자 등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법조인,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 금융권 자본가, CEO, 의사, 약사, 교수, 학자, 전문직 등이 기득권층의 범주에 속한다고 합니다.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능력이 있으면 기득권층으로 진입
유화웅칼럼
유화웅
2022.01.19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