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월 동행축제 기간(5월 1~28일) 특별판매전,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 연계 행사를 통해 총 4억7천7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대한민국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소비축제다.

경기지역에서는 5월 동행축제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및 전통시장 연계행사가 개최됐다. 또한 AK플라자 분당 등 대형유통사와 협력해 오프라인 판매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총 16개의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특별판매전에서는 경기행복상회 및 수공예 소상공인 플리마켓,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혁신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에 기여하는 등 매출액 7천3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이천도자기축제와 오산야맥축제, 의왕철도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놀이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총 3억3천600만 원의 매출 등을 달성했다.

도내 8개 전통시장과는 두네토마켓, 어린이플리마켓을 비롯해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한 결과 방문객 소비 확대를 이끌며 총 6천8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9월 동행축제 또한 알차게 준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큰 보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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