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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 15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부품들이 소훼돼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산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8일 안산상록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안산시 상록구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105명에 장비 35대를 투입하고, 관할 소방서의 인력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3분께 초기 진압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태호·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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