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 전해
매주 수요일 시정 소식 전하는 ‘광명클릭’ 진행

광명시 AI 아나운서 써니
광명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AI아나운서 ‘써니’를 도입해 시정 홍보에 활용한다. 사진은 ‘써니’가 28일 광명시 유튜브 채널 ‘광명클릭’에서 첫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도내 최초로 AI 아나운서를 캐스팅해 화제다.

광명시는 AI 아나운서 ‘써니’를 통해 광명시 유튜브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매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아나운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입한 것은 광명시가 경기도 시군 중에서는 최초다.

AI 아나운서 ‘써니’는 지난 28일 광명시 유튜브 채널의 ‘광명클릭’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해당 방송에서 지난달 21일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시설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광명클릭’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매주 수요일에 광명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한 기법으로 시정을 홍보하고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정책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니’는 시의 슬로건인 ‘빛을 품은 광명시’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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