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삶터’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제 21회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오는 2월 24일 일요일 수원의 재래시장인 구천동, 매교, 팔달문, 영동, 시민상가, 패션1번가, 지동, 못골, 미나리광 시장을 돌아보는 과정으로 열린다.지신밟기란 한 해의 두레 풍습 중 가장 첫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음력 정월 대보름 풍물패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악한 것을 몰아내고 무병장수, 풍년 등의 복을 불러들이는 민간신앙의식과, 춤, 소리, 민요, 놀이가 곁들여진 지신밟기는 지역에 따라 '마당밟기', '매구 - 매귀(埋鬼)'라고도 불리며 지신을 밟으면 터주(성주, 지신)가 흡족해 하여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수명과 건강을 지켜주며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전해지고 있다.또한 지신밟기 일행
수원시
김예솔 인턴
2013.02.15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