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농업육성 제3차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읍·면별로 양평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품목을 육성, 지원키로 했다.군은 쌈채, 표고, 배, 뽕나무, 느타리, 딸기, 비름의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9개 작목반 120여 농가에 총 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특화작목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쌈채, 딸기, 비름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 지원과 표고, 뽕나무 재배를 위한 자목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특화품목을 육성,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득원 개발을 통한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규철기자/kimkc6803@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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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2012.02.23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