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4일 정조효공원에서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이다.

▶연꽃 만들기 등 체험부스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연등음악회에서는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연등행렬 행사에서는 용주사부터 정조효공원까지 1.4km 구간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축제는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한다.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보다 많은 화성시민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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