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 16일 진행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지난 16일 진행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16일 금은모래강변공에서 진행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을 비롯해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72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여개 기관이 함께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도 운영됐다.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시겠냐는 항목에 대해 7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걷기 동아리 확대 등 지속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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