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당협위원장이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장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살피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번창하는 시흥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정의로운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승리만이 시흥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며 "깊은 책임감을 갖고 헌신과 봉사를 통해 부여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장 위원장은 이어 "보수적 가치를 통한 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판을
시흥의 원도심과 농촌지역을 끼고 있는 시흥 갑 선거구.시흥갑은 예전부터 야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도심 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보수세도 만만치 않은 지역이다.이 지역은 은계·목감·장현지구 개발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 새로 유입된 주민들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다가오는 22대 총선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국민의힘에서는 정필재 시흥갑당협위원장과 조원희 시흥미래정책포럼 대표, 정의당에서는 양범진 시흥시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고 있다.문정복 의원은 1967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이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