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성실한 자세와 탁월한 성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6회째를 맞은 안양시 청년상을 통해 ▶산업경제 ▶사회복지봉사 ▶문화예술체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별로 각각 1명씩 선발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내달 31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이다.

산업경제 부문의 경우 거주기간에 관계 없이 안양 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하거나 안양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가능하다.

공무원·학교장·유관기관장 또는 10인 이상의 시민 추천이 있으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에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7월 26일까지 시청 4층 청년정책관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이끌어갈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8월 말 최종 수상자 명단을 공지하고 오는 9월 청년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현·하재홍기자

2024 청년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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