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대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서큘레이터 선풍기 15대를 지원했다. 사진=의왕시청
지난 14일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대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서큘레이터 선풍기 15대를 지원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폭염을 대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서큘레이터 선풍기 15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며 직접 선풍기를 전달했다.

손성기 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지원에 나섰다.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펼쳐주신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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