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에 안산 상상
안산 상상대로가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안산 상상대로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참여한 도내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설문,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심사했다. 최종 결과는 지난 5일 안성에서 개최된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 상상대로는 3년 연속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년들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산 상상대로는 오는 9월 28일 예정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 데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더 나은 청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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