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페스타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과학의 날을 맞아 기획한 ‘사이언스 페스타’에서 과학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최근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해 기획한 ‘사이언스 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1월에 진행될 2024안산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의 출발을 알렸다.

미리보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이언스 페스타’는 로봇, 코딩, 우주, 탄소중립을 주제로 상록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대덕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8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사이언스 페스타’는 고대안산병원, 경기테크노파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한국전기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ASV협의회 중 고대안산병원이 참여했으며,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안산시생활과학교실에서 과학문화공연을 포함한 8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이언스 페스타’를 통해 홍보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는 안산시 주최 및 상록청소년수련관,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공동주관하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안산시 대표축제다.

올해는 ‘미래와 함께하는 안산, ASV’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양대 에리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원 관장은 "과학적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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