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 운영
구리시가 운영하는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구리시청

구리시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 오후 2시로 1일 2회 운영한다. 출발 장소는 갈매동도당굿전수관이며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등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도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관내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 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 체험은 단체만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관광팀(031-550-2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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