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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 사진=안기영 후보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가 정성호 민주당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14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 경제기반 마련, ▶양주신도시 완성, ▶광역교통 개선을 주제로 정성호 후보에게 공개질의 및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지난 제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각각 국힘·민주당 후보로 재등판해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있다.

안 후보는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원을 시작한 지난 20년간 양주시에서 중견기업 하나 설립되지 않았다"며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최하위 수준이고 많은 분야가 낙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신도시 완성과 관련해, 옥정신도시 도시지원서설용지에 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했는지, 회천신도시 도시기반시설 계획 삭제 문제 및 광석지구 착공 문제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등을 물었다.

그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평화로(3번국도) 확장 사업 문제" 등을 거론하며 정 후보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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