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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을 후보가 11일 의정부 도봉산역에서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재연 후보

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을 후보는 지난 10일 지역 내 "민주진보단일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의정부을은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민주당 이재강 후보간 여론조사를 16-17일 양일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이야 말로 국민적 염원인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 민생, 평화를 되살리는 선거"라며 "4.10 총선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주진보진영이 후보 단일화를 약속했다"며 "그동안 부정한 권력 앞에 단 한발도 물러섬 없이 맞서왔던 김재연 이야 말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의정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산적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서 헌신했던 사람, 바로 김재연이었다"며 "의정부의 발전과 새로운 의정부의 도약을 위해서는 김재연이 민주진보단일후보가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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