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금메달 5개 획득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6~8일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유도 남자 개인전 부문에 출전한 4명(이정민, 이민우, 이민재, 정종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시각 단체전에서 이정민, 이민재, 이민우, 차건우가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정민을 비롯해 이민우, 이민재가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평택시청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원유신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감독은 "종목 우승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라 욕심을 버리고 있었는데, 시각 선수들의 분전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 패러게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유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류제현·김주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