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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포스터. 최대호시장선거사무실

최대호 안양시장(3선)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최 시장은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최고위원직 도전을 선언했다.

최고위원 공약으로는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 정책으로 ▶지역 폐교를 활용한 당원 연수원 및 당원 놀이터 활성화 ▶원회 지역 집중 지원을 위한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등 6가지를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6조 원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및 출신 의원들의 전촉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출마 사유를 밝혔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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