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1)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지난해 운영된 한국도자재단의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운영장면. 사진=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8월부터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를 운영한다.

30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1기 강좌는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를 주제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2기는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 강좌가 3회 진행된다. 마지막 3기는 ‘도자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기와 3기 강좌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지만 전문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재단은 1일부터 총 1천6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기수별로는 1기 1천70명, 2기 120명, 3기 4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는 물론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와 3기 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지만 2기 교육은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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