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백령도에서 열린 어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지난 16일 백령도에서 열린 어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과 백령도 어업인들이 해양수산부에 어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건의했다.

옹진군은 지난 16일 백령도에서 열린 어업인 간담회에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서해5도 어장 특성에 맞는 허가제도 마련 ▶백령도 북방어장 확장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강 장관은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 여건 개선 등으로 민생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해양수산부에 건의사항으로 ▶섬 주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안정적 지원 ▶용기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사용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가 선정 등을 건의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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