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구 옹진군 부군수가 최근 영흥면 선재대교를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가 최근 영흥면 선재대교를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이 정상구 부군수를 중심으로 담당자들이 선재대교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옹진군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앞서 지난 2월 선재대교는 전력케이블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동안 정전되기도 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집중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옹진군은 선재대교를 비롯해 57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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