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전 마지막 휴일, 인천 남동구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역을 공약발표와 선거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점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중앙공원 육교와 주차장 설치, 구월 문화어린이 공원 정비 및 경로당 개축 등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항상 밖에 나와 있어 선거사무소가 매일 비어 있다"며 "골목골목 유권자들을 만나러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다.
![서점원 후보](https://joongboo.org/news/photo/202404/2024040701000390800015421.jpg)
문종관 국민의힘 후보는 경로당 물품지원 예산 확대, 구도심 주택매입 통한 주차장 확보, 어린이 천문대 설치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한 공약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임기 내에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며 "지난 7대 구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 등을 빠르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문종관 후보](https://joongboo.org/news/photo/202404/2024040701000390800015422.jpg)
조영규 새로운미래 후보는 주민들을 위한 무소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세차 없이 지게를 메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호남 사람이자 일꾼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2년가량 일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냈다"며 "간석동 경로당 신축, 구월동 음식거리 일방통행로 전면폐지 등을 이루겠다"고 했다.
![조영규 후보](https://joongboo.org/news/photo/202404/2024040701000390800015423.jpg)
박소원 개혁신당 후보는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갔다.
박 후보는 "트로트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버스킹을 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어나가는 등 주민 친화적인 방법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윤상홍기자
![박소원 후보](https://joongboo.org/news/photo/202404/20240407010003908000154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