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서로 돌봄하는 중독없는 매력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대중독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4대중독은 알코올, 디지털기기, 마약(약물), 도박이 해당되며, 센터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드림스타트,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12개 기관과 개인이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양평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서로 돌봄하는 중독없는 매력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대중독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서로 돌봄하는 중독없는 매력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대중독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청

이들은 중독예방을 위한 협력과 관점 변화를 다짐하고 캠페인 참여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군민들의 4대 중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영향을 방지하고, 매력적인 양평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함께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4대중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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