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개 공공도서관과 6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 및 공연, 전시, 체험 등 총 21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는 ▶양평군립도서관 ‘강원국 작가 초청 온라인 북콘서트’ ▶어린이도서관 ‘포춘쿠키 속 독서명언 찾기’, 그림책 특강 ‘북아트로 알아보는 수원화성’, 뮤지컬 공연 ‘아기돼지 3형제와 울프’ ▶양서친환경도서관 북콘서트 ‘조금 다르게 살아도 행복해’, 공연 ‘샌드 쉐도우쇼’ ▶용문도서관 ‘당신의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양동도서관 ‘과학 북콘서트’, 공연 ‘매직 선물상자’ ▶지평도서관 ‘우리아이게게 맞는 독서법’ ▶강상작은도서관 ‘업사이클링 팝업’, ‘북퍼퓸 만들기’▶서종작은도서관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은도서관 공통 ‘나만의 One Pick 도서 추천하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평군립도서관은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을 기획했다.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은 더 많은 군민에게 참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며, 9월 한 달 동안 테마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하는 ‘대출권수 증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즉시 해제하는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행사를 12개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과 친해지고,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