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정치토론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정치토론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갑) 지역위원회는 최근 지방선거 예비 출마 후보 등 13명이 정치토론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민주당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정치토론 문화 정착과 신인 정치인들에게 토론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토론대학이 주관한 정치토론학교는 지난해 11월 16일 케빈리 학장의 강의로 시작돼 지난 1월 27일까지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역사·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중인 당원들이 다수 참여, 주제와 관련한 리서치 준비 및 서로 반대되는 입장에서 말하기 등 갈등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토론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정치토론학교를 개설했다"며 "협력, 공감, 소통, 리더십 함양을 통해 올바른 정치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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