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영입인재 1호’로 발탁,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 천강정 개혁신당 후보와의 경쟁을 펼친 끝에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의정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권 견제와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의정부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연천군 전곡 출신의 박 당선인은 기후 환경 전문변호사로 활약하며 당에 영입됐지만, 지역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되는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저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주신 의정부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총선에서 이형섭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해 승리했지만, 그 이전에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했고 이후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민주진보진영 통합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까지 2번의 국민경선을 치렀다.세
10일 오전, 의정부 영석고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의정부을 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투표소 선거 업무 종사자에 따르면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돼 많은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마쳤고 오전 늦은 시간 조금 한가해졌다고 한다.의정부을은 이형섭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과 이재강(더불어민주당)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맞붙은 곳으로, 이 전 위원장은 ‘지역 밀착형 정책’을 이 전 부지사는 ‘평화경제 중심도시’ 공약을 내세웠다.투표 현장에서 만난 60대의 A씨는 "어차피 양당이 붙는 선거판이고, 저는 보수 성향이다"라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역행하는 기후 정책에 맞서 의정부가 에너지전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9일 약속했다.박 후보는 탄소중립과 탈탄소사회로의 전환은 국민의 생존은 물론 경제 문제와도 직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형 IRA(탄소중립산업법) 제정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 확대 ▶K-탄소중립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먼저 박 후보는 국내 탄소중립산업 활성화 및 경제력 확보 근거가 되는 ‘한국형 IRA(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해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는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새벽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세몰이를 위한 마라톤 유세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오늘 새벽 의정부역에서 첫 차로 출근하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흥선교차로 출근 인사와 유세차 순회 유세를 진행하며 투표 독려와 지지호소에 나섰다.오후에는 의정부갑 지역 7개 동 상가, 골목 등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 7시 회룡역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승리를 위한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집중유세 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의정부 서부교차로를 찾아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23일 이재명 당대표의 방문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거물급 정치인의 잇따른 지원 유세로 의정부의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하는 추세다.이날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의정부 시민들에게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역설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의 필요성과 박지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 유세를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동안 민생, 경제뿐만 아니라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있다"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의정부 청년의 취업 지원 극대화 방안을 제안했다.전 후보는 8일 의정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 촉진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기존 청년 지원사업의 통합 추진 ▶공공추진사업 및 공공기관 채용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 등을 제시했다.국내 복지시스템은 신청주의에 기반을 뒀기 때문에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보편적 복지 혜택조차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복잡한 절차를 거쳐 신청하더라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탓에 진입 단계에서 포기하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의정부 어르신들의 자립과 안전을 제시했다.전 후보는 7일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안전 확보를 위해 ▶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설립 ▶간병비 국가 책임제 ▶경로당·노인복지관 주 7일 점심 제공 ▶1인 가구 어르신께 안전로봇 제공 ▶파크골프 등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설치 확대 추진 등을 제안했다.공약별로 살펴보면 우선 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구인등록부터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고령자 취업 직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직
○…의정부을 지역의 이형섭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 교통 관련 공약을 당선 후 이행할 최우선 순위 현안으로 꼽았는데, 이 지역의 민락과 고산지구 등 급격한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을 염두한 공약으로 보여.이형섭 국힘 후보는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약속. 이는 의정부을 지역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고 왕복 2~3시간 걸리는 고충 해소 방안. 특히 7호선 의정부 구간 복선화, 강남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로 30분 단축 가능 강조. 아울러 민락~고산 연결도로 신설과 용현산업단지
사전투표가 있었던 지난 주말 이후 의정부 갑 지역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두 본 투표를 향한 남은 일정 소화에 여념 없어.두 여성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비교하면, 박 후보와 전 후보 모두 의정부갑 지역에서 가장 우선 추진할 역점 사안으로 미군반환공여지 문제, 특히 캠프 레드클라우드(CRC)개발을 꼽아.전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군반환공여지 활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책사업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 특히 CRC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예술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가 지난 5일 저녁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를 찾아 유세 활동을 펼쳤다.이날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집중유세가 진행됐으며 수백여 명의 지지자 및 민락 주민들이 몰려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유 전 의원은 지원유세를 통해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의정부 민락을 찾았다"면서 "의정부에 출마한 후보들 중 이 후보만큼 의정부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지역의 주인인 시민들을 무서워할 줄 알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이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에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교육’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안했다.전 후보는 4일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 ▶수학문화관 설치 등을 공개했다.우선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전통의 교육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유아·돌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는 지난 2일 의정부 시청 아름드리 카페에서 의정부 세움자립생활센터와 발달장애인 복지 정책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조은경 의정부 세움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권봄 의정부 세움자립생활센터 센터장, 박영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전 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현안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의정부 세움자립생활센터는 2006년 설립된 NGO 단체로 지역 내 장애인 권익증진 및 자립생활 교육, 기술훈련, 지역사회 활동 등 각종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가 3일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이 후보에 따르면 민락·고산지구가 포함된 송산권역에는 학생들에 비해 고등학교가 턱 없이 부족한 탓에 약 1천여 명의 학생들은 고등학교가 몰려 있는 흥선권역으로 통학하고 있다.경전철역과 거리가 먼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버스를 2번 이상 갈아타고 1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추가 입주와 법조타운 개발까지 완료되면 고등학교 부족문제와 장거리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3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돌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공약은 ▶민락·고산 어린이 병원 유치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내실화 ▶송산권역 고등학교 신설·이전 추진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 통학로 조성 ▶초3 자녀까지 年 5일 자녀돌봄 유급 휴가 ▶늘봄학교 무상지원 및 방학 중 상설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이다.이 후보는 "의정부 전체 학생 수의 약 61.2%, 그리고 12세 이하 어린이의 42.66%가 송산권역에 살고 있다"면서 "송산권역을 중심으로 한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는 지난 1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유세 활동을 펼치며 "60여 년 가깝게 서민들이 찾았던 역사적 전통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생생한 활력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 그러나 한편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단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민생 경제 상황을 모르는 현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박지혜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책임감 역시 무겁게 느낀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국민의 삶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는데 대통령은 아랑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후보는 2일 오후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개최된 노사 차담회에서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차고지 확충 문제 등 현안 사항을 의정부시와 초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후보는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승객 및 기사 보호를 위한 여객운송법 개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수 종사자 수급난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경기도 버스 공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2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에는 ▶고산동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곡·금오동 캠프 카일, 바이오대기업 유치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화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용현동 LH경기북부본부 유치 등이 포함됐다.이 후보는 "의정부에서 현재 풀지 못한 문제들의 대부분은 세수 부족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에는 세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2023년 기준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일 정도로 매우 낮은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1일 어르신, 장애인, 여성, 반려동물 등을 위한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이 후보의 공약은 ▶경로당 어르신 점심식사 주 7일까지 확대 ▶어르신 생활지원서비스(이동·세탁·가사 등)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 관람환경 개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여성안심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등이다.이 공약에 대해 이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며 "의정부 내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제공되는 식사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조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후보가 지난 2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와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회 정책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정책전달식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가 부동산중개업 제도개선 관련 5개 사항의 정책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기준 정상화, 권리금계약을 중개대상물로 포함, 과태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과태료 경감 등 부동산중개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