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2015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 조사에서 등산화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글로벌 역량지수 조사에서 트렉스타는 코오롱스포츠와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제치고 생활용품 등산화부문에서 총 70.5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12년째 시행하는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는 한국산업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된 평가제도다.

평가항목은 ▲인지 ▲연상 ▲지각품질 ▲명품역량 등으로, 만 15세 이상의 한국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렉스타는 1994년 브랜드 론칭 때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신발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전방향 방수·투습 기능의 등산화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트렉스타는 전했다.

연합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