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산업곤충연구회는 9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 산업곤충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업곤충연구회는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농가 증대로 회원들간 정보교류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협조와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달 15일 창립했다.

이날 총회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사육하고 있는 김경호(52)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 향후 발전과 조직육성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회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가소득에 연계될 수 있도록 힘찬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연구회가 첫 걸음을 시작한 만큼 회원들 모두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주시 곤충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박재구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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