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동공원에 완공된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와동공원 다목적광장 내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 813―1번지에 있는 와동공원은 1999년도에 조성된 이후 인근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왔지만 선부동·와동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길만한 여가시설이 없어 꾸준히 물놀이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은 총면적 2천400㎡에 9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조합물놀이대 외 6종 14개 시설에 어린이풀 570㎡, 물놀이풀 230㎡, 유아풀 100㎡로 이뤄져있다.

수심은 모든 20~60㎝ 수준으로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다.

안산시는 내년 5월말 개장식을 열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물놀이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10월부터 5월까지는 복합광장(어린이놀이터와 무대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춘식·이태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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