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민 안산시장이 14일 상록구 본오동의 한 논에서 열린 2013 벼베기 행사에서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안산쌀 생산 및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하고자 14일 상록구 본오동 소재의 논 일원에서 ‘2013년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적기 벼베기 홍보와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직접 콤바인으로 농민들과 함께 벼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후 마련된 다과회를 통해 농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쌀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 관내에서 생산된 쌀은 유치원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 학교 급식용으로 올 한해 총 1천747톤이 공급될 계획이다.

전춘식·이태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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