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05회 임시회가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달 말로 예정된 행복주택 고잔지구 지정 대책특별위원회의의 활동기간을 11월 말까지 연장하는 안과 안산시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행동강령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안산시 통합관리기금 운영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22건의 안건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4천878억원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준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회기 중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만큼 바쁘시겠지만 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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