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모바일 앱 스마트 하남’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하남은 시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하는 것으로 하남소개, 시정, 문화관광, 일자리, 교육강좌 등 총 10종 5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열린 시장실을 통해 공약 진행상황과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기 발급기 안내, 문화재, 모범음식점 등 위치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는 클릭시 지도와 연계돼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카메라를 이용, 현재 위치로부터 실시간 거리와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 스마트하남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는 내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하남으로 다양한 최신 행정정보를 제공해 소통과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이강철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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