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침체조교실, 생활체육교실, 청소년 생활체육 토요프로그램 등이 있다.

아침체조교실은 지난 18일부터 8개월간 수봉공원 외 10곳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종목은 주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에어로빅, 국학기공, 택견 등이다.

에어로빅은 수봉공원 정상, 문학레포츠공원, 예비군훈련장, 인하대, 대화초등학교, 시민회관 쉼터(구 시민회관), 경원초등학교, 남구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학기공은 수봉공원 망배단, 승학체육공원에서 택견은 수봉도서관 인공폭포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남구 문화체육센터(헬스장)와 스포츠센터(탁구장)에서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로이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탁구교실, 라인댄스, 밸리댄스, 에어로빅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거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 농구, 테니스를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초등학생의 경우 농구, 테니스, 풋살, 배드민턴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각 시설이 있는 5개 장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분기말 남구 홈페이지에 선착순 인터넷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공영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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