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10명을 고용, 지역내 숲가꾸기 시행지역을 대상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사업은 정책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산림 바이오매스를 수집해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용을 높이고, 공공성이 강한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수집된 산물 중에서 원목의 경우 산물매각을 통해 시 재정 수입을 도모하고 겨울철에는 수집한 산물의 일부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성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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