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식기자/[email protected]

김경식기자/noize75@

안산시가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U-스마트 시티 안산’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부서 과장, 국토연구원, 대학교수 등 유비쿼터스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첨단 U-Smart City 안산’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환경, 방범·방재 등 11개 분야의 20개 서비스를 도출했다.

20개의 서비스는 5년동안 3단계로 나눠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1단계 서비스는 기반조성단계로 교통분야의 위해차량 감시서비스를 비롯해 6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로는 독거노인 돌보미서비스를 포함 9개의 서비스를, 3단계는 스마트 오피스구축 등 5가지의 서비스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20개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축되면 어디서나 다양하고 편리한 시민체감형 U-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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