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백기자/[email protected]

하남시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먹는물 수질확인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질검사에서 법정 검사와는 별도로 공동주택인 은행아파트 등 3개소 8개 채수지점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과 건강 유해물질인 벤젠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기준치(기준10mg/ℓ) 이하인 2.1∼2.2mg/ℓ로 검출됐다. 또한 셀레늄, 납, 수은, 시안, 페놀, 다이옥신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심미적 영향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7.2mg/ℓ, 과망간산칼륨소비량 1.8∼1.9mg/ℓ (기준10mg/ℓ이하), 황산이온 13mg/ℓ (기준200mg/ℓ이하)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밖에 다른 항목들도 불검출 또는 먹는물 수질기준보다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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