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신건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징검다리 프로젝트Ⅰ,징검다리 프로젝트Ⅱ,수호천사 프로젝트, 이팔청춘 프로젝트 ,LOVE ME 프로젝트 등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징검다리 프로젝트Ⅰ’은 정신건강 상담 386명은 물론 군부대 장병 100명에게 2회에 걸친 자살·우울증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징검다리 프로젝트Ⅱ’는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만성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 2천800명, 사회적응 기술을 향상시켜주는 재활프로그램 6천23명을 동시에 진행해 장애인들의 재활과 지역사회에 대한 복귀 지원으로 일상생활에 적응 시키고 있다.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인 ‘수호천사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176명, 인터넷중독,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44회1천48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초·중·고교생 정서행동평가 결과 2차 검사가 필요한 학생 140명중 정밀 검사가 필요한 44명을 병원과 유관기관 연계 조기 발견율과 치료율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노인정신보건사업으로 추진하는 ‘이팔청춘 프로젝트’를 통해 65세 이상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14회에 걸쳐 91명 시행했으며, 자살예방 사업 ‘LOVE ME 프로젝트’를 통해 상담 및 생명존중 프로그램 36회 986명, 47회에 걸쳐 13천 323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연령층별 대표적인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하남 구현에 앞장서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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