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7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은 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에서 구리KDB생명을 75-64로 물리쳤다.

이로써 7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3승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KDB생명은 8승7패를 기록하며 용인삼성생명, 청주KB스타즈와 함께공동 2위가 됐다.

김단비는 3쿼터에만 7점을 넣는 등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하은주는 후반에만 14점을 집중시켜 역전극을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은 박정은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신세계를 84―76으로 물리쳤다. 조성윤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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