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문화예술회관을 지을 장소를 결정하고 건립 방식과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는 콘서트홀 등을 갖춘 및 공연시설로 문화예술회관을 지을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건립 후보지간 입지환경 및 경제성 분석 ▶현황조사 및 건립규모 분석 ▶기본구상안 작성 및 기본계획 수립 ▶건립 추진방법 및 절차 ▶경제적 타당성 및 파급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다.

예산은 1억6천160만원이며, 기간은 8월말 까지다.

부천시 관계자는 “용역보고서를 통해 11월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 한 후 중앙 지방 투융자 심사 신청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회관은 부천시청 옆 중동 1153번지 옛 문예회관 터(1만5천474㎡, 4천600여 평)가 최적지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권현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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