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중앙역 앞 공터에 주민 휴게시설을 갖춘 친환경 ‘녹색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생연동 681―1 일대 1천550m에 공원을 조성한다.

이 터는 국토해양부 소유로 20년 넘도록 방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는 물론 각종 휴게 및 체력단련 시설 설치로 역세권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여가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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