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야간과 휴일 민원처리 시스템을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했다.

광명시는 야간 또는 휴일에 상하수도, 환경, 청소 등 생활민원이 접수될 경우 곧바로 출동해 해결해 주는 ‘공휴일 및 야간 민원 처리지침’을 마련해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야간과 휴일에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 근무자가 이를 접수해 담당자에게 연락토록 조치했다. 또 일반 민원은 접수 즉시 내부 전산망에 올리고, 담당자는 출근과 동시에 이를 확인해 민원인에게 처리계획을 알려주게 된다.

시는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휴일 및 야간 민원처리지침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달 시장 직속 민원전담부서인 ‘직소민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직소민원팀은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 등에 제기되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배종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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