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피로회복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노란 옥수수는 특히 항산화 작용으로 노
옥수수는 피로회복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노란 옥수수는 특히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단 필수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주는 것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옥수수가 좋은 점 하나, 옥수수에는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리놀산(linoleic acid)이 많이 함유돼 있다.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인 리놀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두 번째 삶아 먹고 쪄 먹는 노란 옥수수는 항노화, 항암 간식. 찌거나 삶아 먹으면 본연의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생성돼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다. 특히 노화를 방지한다는 비타민E(토코페롤)도 많아 피부의 건조를 막고 면역력을 좋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옥수수의 섬유소는 변비, 직장암 예방효과도 있다. 위장의 음식물은 물론 대장에서도 내용물을 빨리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해로운 물질이 몸 안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변비와 직장암 등의 예방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이뇨작용이 있는 옥수수의 갈색 수염을 달여 먹으면 신장질환, 부종, 급성위염, 당뇨병 등에 좋다. 그러나 주성분이 당질(70%)인 옥수수는 필수 아미노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필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우유, 두부, 굴, 살코기, 달걀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시리얼은 우유와 함께, 옥수수통조림은 버터와 치즈를 곁들여서 내는 등의 조리예를 들 수 있다.강경묵기자/[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