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2동에 위치한 공리대박고깃집은 지난 3일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150팩을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류진 고깃집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공리대박고깃집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위생용품은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가정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진기자
- 기자명 김유진
- 입력 2024.07.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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