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여성회관,폐현수막 재활용한 앞치마
지난 3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원들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를 두르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앞치마 20장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에 전달했다.

지난 3일 가족여성회관 내 손바닥정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화선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장과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지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여성회관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제초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했다.

앞치마는 손바닥정원을 관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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