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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37분께 평택휴게소 주차장에 있는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택휴게소에서 폐배터리를 실은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3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73명에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2분 만에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냉장고·차량용 폐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류제현·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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