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병원 의사 중 가장 우수한 의사로 뽑혀

윤상욱 분당차병원 원장(오른쪽)과 류마티스내과 정상윤 교수가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차병원
윤상욱 분당차병원 원장(오른쪽)과 류마티스내과 정상윤 교수가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윤 교수가 최근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정상윤 교수는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 9천801명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특히, 정 교수는 평가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의사의 존중과 예의, 경청, 설명 항목에서 평균 96.5점을 받았다.

정상윤 교수는 "실제 진료를 본 환자들이 직접 참여해 평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질병을 정확히 진단해 최선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윤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강직척추염, 골관절염, 통풍 등 다양한 류마티스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의로 류마티스관절염과 통풍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분당 차병원은 2022년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에 이어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정모경 교수까지 3년 연속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를 배출하며 환자 중심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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