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영재교육 대상자 63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지난 27일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영재교육 대상자 63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대중예술 영재교육 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중예술 영역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 만들어진 건 전국적으로 인천이 최초다.

영재교육원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 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며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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