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국제인증 ISO 45001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추진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가 ISO 45001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국제인증기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MS)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산업체 관계자와 함께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경복대에 따르면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ECAAS인증원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ISO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서 취득하고 있는 ISO 45001 인증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다.

재학생들은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동원AHE 등 외부 산업체 인사 5명과 팀을 구성해 ISO 45001 인증기준 학습, 내부심사 역할극(Role-Play), 체크리스트 작성, 심사보고서 작성, ISO 19011 심사원 가이드라인 훈련 등 현장의 안전보건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안전보건과 학과장은 "얼마 전 롯데건설(주) 등 유수 산업체에서 표준현장실습을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는 산업체 담당자들과 함께 내부심사원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의 안전보건 이슈들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보건전문가로서 한층 성숙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률(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정한 의무 채용 인력 양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재해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양성 등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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